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축제...오는 12일, 18일 양일간 개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2023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 11시 진접읍 장현 전통시장(특성화 문화공연)과 18일 14시 금곡동 이석영광장(광장 활성화 문화공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2배 The 즐거운 전통시장&문화유산 즐기기’라는 취지로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끔 북부와 남부 2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통시장 특성화 문화공연(2배 The 즐거운 전통시장 즐기기)은 남양주 제1호 전통시장인 장현 전통시장에서 무중력인간과 투명인간 거리공연과 함께 상인들과의 간단한 미션수행을 통한 추억의 옛날 간식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장 활성화 문화공연(2배 The 즐거운 문화유산 즐기기)은 지역 문화자원이자 유형유산인 홍유릉 앞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어름사니) 공연이 펼쳐져 유네스코 세계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이음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함께 이번 네트워크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