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시 편입 관련 긴급 브리핑 개최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늘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브리핑을 개최해 서울시 편입에 대한 구리시 입장을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1991년부터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한 중첩 규제로 도시 개발이 억제되어 자족도시로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교통 인프라 향상,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 등의 편입 시 이점을 밝히며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들과 일문일답 질의답변에서 백경현 시장은 서울시의 자치구로 편입될 경우 현재 재정집행 권한이 크게 축소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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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 구리시장

“구리시는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

 

백경현 시장은 편입 시 문제점을 언급하며 서울시 특별자치구로서 편입하여 구의 기능은 유지한 채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억제를 해소할 것을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