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소속 자율방재단(단장 정회순)은 지난 9일 제3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설해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에는 진접읍 자율방재단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강설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민·관 협동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을 모았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급경사 및 제설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등 제설 취약 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2배인 2,000여 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제설 취약지 내 비치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주도한 진접읍 자율방재단은“내가 사는 마을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설해 취약지에 대한 제설 봉사에 앞장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은“다가올 설해에 대비해 진접읍에서는 제설 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해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지난 6월 결성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지난 10월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했으며, 향후 강설 취약지 제설 봉사 및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웁시다’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