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미래 인공지능 인재를 꿈꾼다...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 성료

중학생과 학부모 18명 LG디스커버리랩 방문하여 인공지능 로봇 체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1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서산시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대학교나 기업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와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수 기업탐방 편으로 서울 LG디스커버리랩에서 진행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중학생과 학부모 18명이 참여했다.

 

LG디스커버리랩은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 응용 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동차, 로봇청소기 등 일상에서 접하는 자율주행의 주요 인공지능 기술인 주행 지도 그리기(SLAM)를 비롯한 개념들을 공부하고, 특별 제작된 주행 지도 그리기(SLAM) 로봇을 통해 배운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자율주행이 정말 신기했다. 로봇으로 직접 배워보니 어려운 개념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에서는 지속해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서산을 이끌어갈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캠퍼스투어 편으로 12월 7일 연세대학교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