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정오의 펫스티벌 : 클래식에 빠지개'를 시민들의 환호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음악공연과 반려견 그림 공모전 시상식, 동물보호 및 상담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반려견 가족과 함께 소통했으며, 시대에 부응하는 따뜻함의 의미를 전파하고자 했다.
박찬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공연은 군포문화재단이 음악교육을 직접 지원하는‘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와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협연부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첼로댁’까지 다양한 출연진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등 군포시 초등학생들이 참여한‘우리 견쪽이 그림그리개’그림 공모전의 출품작 106점이 전시됐다.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하며 16명의 참여자가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함께 누렸다.
군포문화재단의 전형주 대표이사는“사랑과 나눔을 함께 생산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 안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