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파주시협의회,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개최

 

 

민족통일파주시협의회가 지난 17일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민족통일 파주시대회 및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애경 민족통일파주시협의회장, 박정 국회의원, 70여 명의 수상자와 장수 돌침대 최창환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은 와석초등학교 홍지연 등 5명, 광탄중학교 김효원 등 2명, 문산수억고등학교 송채림 등이 수상했으며 73명의 수상자가 경기도의회 의장상 경기도교육감, 경인 병무청장, 국회의원, 파주시장 상 등 17개 단체장의 상을 수상했다.

 

허애경 민족통일파주시협의회 회장 등 임직원들은 민족통일 42주년 기념을 맞아 근무 유공으로 통일부 장관 및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허회장은 대회사에서 수상자들을 향해 “우리 청소년들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 미래의 통일 한국의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주문했다.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홍종옥 회장은 “민족통일 발전에 헌신한 유공 회원들과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고 말하며 "모두 합심하여 남북 관계 안정을 도모하는데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장수 돌침대 최창환 회장은 즉석강연을 통해 자신의 고향이 북한과 마주한 최전방지역인 파주시 진서면이라고 소개하고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절실함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