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이 지난 16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주택공급 활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포함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택지 대상지에서 지정취소 된 이후에 다시 지정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비판이 있었지만,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은 현실화됐다”라며 세교3지구의 부활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서동 일원에 면적 131만 평 규모로 3만 2천 가구가 들어섬에 따라 약 7만 명의 인규 유입을 전망했다.
또한 오산 세교3 지구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특성상 연구 개발 업무 등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세교 1·2지구 거주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 자족형 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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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 오산시장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충분한 자족 시설, 광역교통계획, 녹지공간 및 여가, 체육, 문화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하겠습니다. 세교2 공공주택지구와 광역교통계획이 연계 보완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수립과정부터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 재투자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산 도시공사 출범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