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능 마친 고3 학생 대상으로 ‘청년정신건강 캠페인’ 진행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온라인 자가검진 등으로 정신건강 살피는 기회 마련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과천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나흘간 관내 전체 고교 4곳을 방문해 청년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입시로 인한 심리적‧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은 ‘우리 함께 얘기할까?’를 주제로 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센터 이용 정보 등을 알리고, 온라인 자가검진에 참여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온라인 자가검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개별 문자로 검진 결과를 전달하며, 참여자 중 330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이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