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한동훈 장관 만나 이민청 유치 제안서 전달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 이민청이 시민 공감대 및 사회적 포용성이 중요한 만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세계상호문화도시 지정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 마을 특구 지정 등 안산이 가진 외국인 정책 인프라와 경험은 향후 이민청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민청 유치를 통해 내·외국인 간의 사회 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