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클라우드-인공지능 중심으로

클라우드(Cloud)·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블록체인(Block-chain) 산업 육성 추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 블랙스톤 벨포레(충북 증평)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청주대학교·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주)구루미와 '클라우드-인공지능 중심 CAB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기업사업 총괄 부문장, 이랑혁 ㈜구루미 대표가 참석해 클라우드-인공지능 중심 CAB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역 내 기업 및 창업기업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반 마련으로 충북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6억9천만원의 과기부 지원을 받아 충북, 충남, 세종, 대전 등 중부권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의 재직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을 청주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이 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하여 충북지역 내 기업 및 창업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