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LH-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일자리사업 'THE 가까이' 협약 체결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THE 가까이’로 1인 가구 고립 예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관내 LH 주거행복지원센터 5개소(가운1단지, 가운2단지, 진접16단지, 진접17단지, 장현 행복주택 2단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THE 가까이(1인가구 안부확인)’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THE 가까이’사업을 통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조기 발굴,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총괄하고 긴급가구 발생 시 관계기관 연계망을 구축하며, LH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일자리 참여자 선발 및 배치, 직무 지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THE 가까이(1인가구 안부확인)’사업은 장애인일자리분야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에서 도입한 사업으로, 일자리 참여자가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확인, 심리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2024년부터는 진접17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협약체결 기관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점점 증가하는 1인가구의 욕구에 대응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1인가구 고독사, 수원세모녀사건 등의 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취업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 직무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양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