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친환경출하회, 친환경농산물 나눔으로 온기 전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주친환경출하회가 지난 12월 28일 여주시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등(700만원 상당) 나눔으로 온기를 전달했다.

 

이는 출하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고구마 100박스, 친환경 고추로 만든 고추장 70통과 회원(57명)들이 모금한 성금 등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친환경농산물 기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출하회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관내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량 학교 급식에 납품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써 여주시 친환경 농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친환경출하회 이방래 회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 등으로 힘든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친환경농산물 나눔을 실천한 회원들의 온정이 지역사회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