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다함께돌봄센터, 올해부터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하은호 군포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 만들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포시는 2024년 1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비(중식)를 50%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는 방학 중 급식비를 전액 부담해왔으나 시에서 급식비 기준액의 50%를 지원함에 따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