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월 31일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 결과에 따라 전국 245개 지자체 훈련 우수기관 3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시훈련’이란 폭발·화재·지진·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재난 발생 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상시로 진행하는 훈련을 말한다.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진대비 기능연속성 훈련,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신 훈련, 지진발생에 따른 대응절차훈련, 어린이 대상 지진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재난관리 유관기관(소방서, 군부대, 경찰)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가 훈련에 참여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물류창고 업무협약(MOU) 체결, 화재대피용 산소공급마스크 등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2019~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관리체계를 개선한 점 또한 훈련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반영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상시훈련을 통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장(김경희)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 재난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으며, 재난관리에 힘써 어떠한 경우라도 이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