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주시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 된 사업으로 ‘물 공급 취약지역 안심지하수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주민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고 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수질검사는 지하수 관정 600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먹는 물 수질기준에 의거 4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미등록된 지하수 관정의 경우 금년 6월까지 진행 중인 미등록 지하수 등록전환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인관정의 경우 수질관리에 미흡한 실정으로 이번 사업으로 무료 수질검사도 받고 오래된 식수로 주민들의 수인성 질병 예방과 상수도 보급 지역과의 형평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