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읍면동 인허가 담당자 대상 계약심사 및 청렴 교육 실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9일, 읍면동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심사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건설도로과 직원 및 읍면동 공사 실무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측정 설명, 청탁금지법 사례 공유, 계약심사제도, 업무처리 절차, 심사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이 직접 종합청렴도 및 청탁금지법 관련 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취약했던 인허가 업무 분야에 대해 담당자와 청렴도 개선 방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설계를 담당하는 공사 실무 담당자들의 계약심사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2024년도에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김포시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임을 되새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김포시는 매년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계약심사를 통해 33억 4천 2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계약심사, 청렴 교육이 청렴한 김포시 및 공직자가 되는 데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