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4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올해 12~17세 여성 청소년 및 18~26세 미만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란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암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그중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에 시는 적기 접종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무료로 지원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 대상자는 12세~17세 여성 청소년(2006년 1월 1일 ~ 2012년 12월 31일 출생자)과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1997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까지 포함된다. 또한 2006년생과 1997년생 중 접종하지 못한 대상자는 올해까지만 접종이 지원된다.

 

지원 백신은 HPV 4가 가다실 백신이며 접종 가능한 병원과 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