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2024 상반기 밸런스 업 운동교실' 운영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건강요구에 맞춘 체계적인 운동 교육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1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 4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 중이다.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주어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이다.

 

본 사업은 관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 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 및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운동,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제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추후 장애가 있어도 걱정 없는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