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민 스스로 건강 돌보는 '건강 아파트 만들기' 신청하세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2024년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란,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생활을 실천하기에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가하는 아파트는 2021년에 1곳, 2022년에 2곳, 2023년 5곳으로 누적 운영되는 아파트 수가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2곳을 추가로 모집해 총 7곳의 아파트에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 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집 앞 놀이터 ▲동네 한바퀴 ▲계단 걷기 ▲파크 트레이너 ▲플로깅 챌린지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행복운동교실(댄스 및 스트레칭)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5~6인의 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공동체 프로그램을 발굴ㆍ진행하게 된다. 시는 아파트 및 마을의 공유공간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스포츠 활동, 전통놀이, 단체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연성동, 매화동, 능곡동에 소재한 아파트 중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곳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다. 사업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아파트 및 마을 안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건강 챌린지를 하고 스스로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