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에서 책 꾸러미 한 세트 빌려보세요

2024년 전집대출 서비스 ‘책꾸러미 몽땅 대출’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전집도서 한 세트를 전부 빌려볼 수 있는 ‘책꾸러미 몽땅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책꾸러미 몽땅 대출 서비스’는 가정에서는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집 세트를 상동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한 달간 통째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집 대여 서비스용으로 1분기 제공되는 도서는 총 129종 2,944권으로, 매 분기별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채워지는 전집 세트가 올 12월까지 부천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상동도서관에서는 열띤 성원으로 해당 서비스 신청이 마감됐으며, 햇살이가득한·글마루·약대 신나는가족 작은도서관 등에서 잇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한 전집 도서는 해당 도서관에서만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상호대차나 무인대출 및 반납기를 통한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전집 대출서비스 도입으로 가족이 모여 전집을 읽는 문화가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