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일지원본부, 2024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추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재직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4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과 기업체에 필요한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력 유지 및 일ㆍ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새일지원본부는 관내 구ㆍ재직자 466명의 경력 유지와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체 21곳을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사회초년생의 직장 적응을 지원한 멘토링 1대1 코칭 사업은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여가부 공모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새일지원본부는 사업별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진행할 사업을 새롭게 구성하고, 그중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사업(심리고충 및 인사노무, 기업체 컨설팅 등)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될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경력개발지원사업에는 취업 준비단계 대학생, 특성화고 등에 교육 및 상담 지원을 위한 ‘구직 준비 단계상담 지원’(4회, 40명), 구ㆍ재직자의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경력개발 상담 지원’(8회, 80명), 구ㆍ재직자 대상 ‘심리고충 및 인사ㆍ노무 1대1 상담 지원’(34회, 55명)이 있다.

 

아울러 ▲직장 적응 및 복귀지원사업에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취업자 간담회’(2회, 20명),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 및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멘토링 1대1 코칭 지원’(16회, 40명), 취ㆍ창업동아리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취ㆍ창업동아리 지원’(2회, 20명)이 있다.

 

▲직장문화개선사업에는 ‘찾아가는 기업체 컨설팅’(7회, 7개 기업)과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체 인식개선 교육 지원’(15회, 15개 기업)이 있다.

 

또한, 연 1회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경력단절예방의 사회적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새일지원본부는 2024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으로 구ㆍ재직자 255명, 기업체 23곳에서 10개 사업을 진행해 경력 개발 및 경력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월부터 사업별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구ㆍ재직 여성의 경력을 유지해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지속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