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관내 경로당 재산종합보험 일괄 가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안전한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등록 경로당(107개소)에 대한 재산종합보험을 일괄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보험 또는 책임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시설로, 지금까지는 매년 각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왔으나 비용과 절차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두천시는 2024년부터 경로당 재산종합보험을 일괄 가입함으로써 경로당의 비용·절차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험 가입이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해 보다 견고한 안전사고 보상체계를 구축했다.

 

동두천시 경로당 재산종합보험의 주요 보장 한도는 △대인배상 1인당 1.5억 원·사고당 5억 원, △대물보상 사고당 2억 원, △구내 치료비 1인당 3백만 원·사고당 5백만 원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시설인 경로당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