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습소외계층 대상 행복배달강좌 신청받아

총 20시간 범위에서 강사비 최대 80만원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8일부터 22일까지 학습소외계층 대상 행복배달강좌 신청을 받는다.

 

행복배달강좌는 학습소외계층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돼 5명 이상의 대상자 그룹에 총 20시간 범위(하루 최대 3시간)에서 강사비를 최대 80만원 지원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의 법적 지원 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노인 등이다.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강사와 학습공간을 정한 뒤 신청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단, 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48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 보유자여야 하고, 학습공간은 성남지역 내 공공장소여야 한다.

 

지원받으려는 그룹은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6층 미래교육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그룹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중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성남시는 지난해 행복배달강좌 20개 그룹에 모두 1387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