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발생 억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봄철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오는 2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 농업부산물을 트랙터와 소형 파쇄기를 이용해 작업한다. 시에서는 지난가을 10월부터 12월까지 파쇄 사업을 추진해 300농가 대상으로 370톤을 파쇄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신청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작년 보다 이른 2월 중순에 시작한다.

 

한편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 신청 농가는 3월 말까지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농업기술팀으로 전화(031-860-3327)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 및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농업인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