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가족회사 융합산업협의회, 회장사 ㈜디에이치라이팅 방문

‘지산학연(地産學硏) 협력을 더욱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기회’ 강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가족회사 융합산업협의회는 지난 5일, 글로벌 자동차 조명 업계 4위 기업인 (주)디에이치라이팅을 방문하여 운영위원회 개최 및 생산라인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방문 운영위원회에서는 채희철 융합산업협의회장의 주재 하에 가족회사 간의 협력 강화와 산학연계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에이치라이팅의 회사 연혁부터 기업문화, 비전, 주요 사업, 제품 라인업 등을 소개했고, 황규대 산학협력단장은 2023학년도 가족회사와 함께 진행한 주요 산학협력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가족회사 간의 현장 경험과 정보 공유를 넘어, 바이오 헬스의 중요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AI 기술 활용 비즈니스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자동차 LED 조명 장치 모듈의 생산 현장 견학에서는 최첨단 비전 검사 장비와 자동화 로봇으로 구성된 생산시스템의 품질 관리 및 향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계획 등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디에이치라이팅 채희철 회장은 “우리 회사는 국내 완성차 기업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포르쉐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의 필요성과 대학 및 가족회사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고, 이를 통해 선취업, 후학습 훈련제도의 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기업과 대학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대비하여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기업방문 행사는 지·산·학·연(地産學硏) 협력을 더욱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성공적으로 취업한 졸업생들의 성과는 산학협력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깜짝 이벤트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라이팅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졸업생 7명이 함께 참석하여 김현중 총장 방문에 대한 환영의 꽃다발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