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 자원봉사 활성화 기대

7일 보훈회간 4~5층으로 이전 개소 강당,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등 공간 마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중구는 7일 중구자원봉사센터(국채보상로 732, 보훈회관 4~5층)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축사·축하떡커팅 등 의식행사와 해외자원봉사활동영상 시청, 자원봉사키트 전달,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 4~5층으로 확장 이전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공유주방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이전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선도하고 희망찬 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5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01년 9월 개소 이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