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처인구와 기흥구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이동센터 확대 운영

알레르기질환 환아 등록부터 의료비 지원, 상담 등 서비스 제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에서 이동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센터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신규 환아 등록 ▲아토피 피부염 환아 대상 보습제 지급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 ▲아토피‧천식 질환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센터는 처인구보건소에서 2월‧5월‧8월‧11월, 기흥구보건소는 3월‧6월‧9월‧12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상시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에만 설치됐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운영 확대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수지구보건소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고, 올해부터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에서 장소를 제공받아 이동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동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알레르기질환 관리 사업에 대한 시민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