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업인 대상으로 지원 정책과 소식 알려주는 서비스 제공

각 기관의 지원책 모아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기업지원 알리미 talk서비스’ 선보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업지원 알리미talk’ 서비스를 올해 2월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지원 알리미talk’는 정부와 시에서 마련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업인들의 활동과 손쉬운 정보 취득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정보를 모아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기업들이 정보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를 직접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앱 친구 검색란에서 ‘용인시산업진흥원’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시는 기업활동을 위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카카오톡 이외에도 정보 전달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정보와 지원 정책을 한곳에 모아놓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의 정보를 e-MAIL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결해 기업에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원 시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부족해 신청하지 못했다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안을 듣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