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어린이집 지도점검 실시

어린이집 121개소 현장점검과 자체점검 병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2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친 지도점검을 2월 13일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여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내 12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지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급식위생, 놀이시설 안전점검, CCTV 설치·관리 점검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점검과 회계 집행의 적정성, 보육교직원 복무관리에 대한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원내 아동 및 교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점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재무회계 분야는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점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지도점검을 실시하면서 어린이집의 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으로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