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 5분 자유발언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는 청정 연천의 환경에 위해 밝혀져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는 연천지역의 청정환경을 보존하는데 위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재구 의원의 "지정산업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라는 5분 자유발언에서 밝혀졌다.

 

윤 의원은 이날 연천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청정지역의 농업 자원을 강조 한뒤 연천군은 ‘청정연천’의 브랜드화가 지역 농산물과 관광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새로 설치된다면, 이러한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지정산업폐기물이 인체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라고 지적한데 이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저하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의원은 폐기물 운반과 관련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발생과 지속적인 소음 피해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대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폐기물 재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대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지역의 청정환경 보호와 지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주요한 제안으로 앞으로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