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이 16일 불정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김주성 부의장, 송영순 의원, 불정면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갑진년 한해 불정면민의 화합과 안녕, 자연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면민화합 한마당(윷놀이)이 진행됐다.
안종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 한해 우리 면민 모두 무탈하게 농사를 지어 풍년이 깃들고 더불어 사는 정겨운 불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경 불정면장은 “작년 수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오늘 열린 풍년기원제 행사를 통해 모든 면민분들의 가정이 항상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