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흡연 단속부터 금연 지도까지 '금연지도원' 위촉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지도 점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점검을 위한 금연지도원 6명을 신규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흡연 단속부터 금연 지도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금연전도사다.

 

올해 신규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국민건강증진법과 파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 행위 감시·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행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실태 파악 및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원 응대 요령 및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금연지도원들은 흡연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고 계도하며, 향후 파주보건소 금연단속원과 합동해 파주시민의 금연 건강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파주보건소는 오는 2월 말부터 금연지도원을 3개조로 편성해 금촌 및 문산 권역의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파주시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