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5일 안양시-대림대-연성대가 공동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성대 인스퍼레이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HiVE 사업의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2차년도 과업을 진행 중인 HiVE 사업은 지역 정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관 컨소시엄을 통해 지식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성인 학습자 대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업체 전문가 협력 강의 등 지역특화분야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을 발판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학과 지역 인재 인증제(HiVE-IN)’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한편,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지원 교육, 골목상권 살리기 버스킹 프로그램 등 지역 공헌을 위한 교육과정들도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대림대, 연성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작년 1차년도 연차 평가 결과 수도권 내 유일한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도 안양시는 대림대, 연성대와의 끈끈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 발전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