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영농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 사업을 오는 3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사업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것이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대상자는 충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여성 세대주, 소규모농(300평미만), 복지농가 등으로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농기계 활용이 가능한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당 30원(991㎡(300평) 이하 기본 3만 원)이다.
단, 소규모농가를 제외한 모든 농가는 4,958㎡(1,500평) 이하로만 신청 가능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취약계층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영농작업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확한 농지 주소와 대상자임을 명확하게 확인 후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