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2024년 상반기 목표액 7,311억 원... 민생경제 회복 위해 총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응하여 공공부문에서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부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고양특례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석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국별로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0.5%인 7,311억 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해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하며 수의계약 금액을 확대한다. 또한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 집행현황의 집중관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지출을 확대해 침체된 지역상권과 민간부문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민생경제 회복 체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신속집행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