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늘봄교실 지원을 위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힘을 모아요!

지역대학 연계 방과후ㆍ초등돌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0일에 지역 8개 대학교와 '지역대학 연계 방과후·초등돌봄 프로그램 운영'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늘봄교실 학생들에게 체험·신수요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대학교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을 외부강사 확보가 어렵고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한 학교와 늘봄연구 및 선도학교에 우선 지원함으로써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 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학교 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강사 전문성, 프로그램 운영 적합성 및 효과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8개 대학 및 44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대학은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와 대비하여 참여 대학(6개→8개)과 프로그램(26개→44개)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양질의 정서함양ㆍ체험중심ㆍ미래형 신수요 프로그램들을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이 주는 정서적 경험, 흥미, 행복감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 내 안전한 돌봄과 성장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대학과 함께 놀이ㆍ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늘봄학교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