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상자텃밭 조성사업 대상자 모집

도시농업 체험 및 친환경 도시조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3월 12일까지 2024년 상자텃밭 조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상자텃밭 조성사업은 유휴공간을 확보한 시설에 상자, 틀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도시농업 체험 및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신청대상은 참여인원이 5명 이상인 최소 20㎡이상의 자투리땅이나 옥상 등의 확보한 관내 보육시설·학교·공동주택·공공시설 등 각종시설의 소유(관리)자로 아파트 베란다 및 개인주택 옥상은 신청이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3월 12일까지 신청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 지원자를 받아 3개소를 선정해 상자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상자, 상토, 모종 등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상자텃밭 조성과 같은 도시농업이 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알차고 유익한 학습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