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헌혈 장려와 단체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헌혈 장려 상품권 5천만원 전달, 직원 단체 헌혈 등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헌혈 장려 사업을 실시하고, 직원 단체 헌혈에 나서는 등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시는 22일 상당보건소에서 김현숙 상당보건소장, 이종혁 충북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을 완료한 청주시민에게 배부할 온누리상품권 5천만원을 충북혈액원에 전달했다.

 

또한 시는 헌혈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 캠페인 전개와 단체헌혈 추진 등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22일에는 상당구청 주차장에서 청주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상당구청, 농업기술센터,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청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공된 온누리 상품권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때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에만 지급된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충북혈액원에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