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 산림복지센터(서해안로 277)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기존의 자연물 공예품 만들기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산림복지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 향기 치유 프로그램’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놀이 숲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숲 향기 치유 프로그램’은 신경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 차, 아로마오일 테라피와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 건식족욕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생태놀이 숲 체험’은 다양한 자연물 놀이와 함께 숲속의 다양한 자연을 관찰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연이 담긴 다양한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천연족욕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편백알 향기 주머니, 수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향초 등 일상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물품’과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자연물 공예품’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원하는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산림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2월 26일부터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고, 3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숲 향기 치유 프로그램’과 ‘자연물 공예품 만들기’는 현장 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예약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산림복지센터에서 많은 시민이 산림치유를 경험할 뿐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