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여성 인재 취업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인재 취업 지원...지역 일자리 창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여성 인재 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사업 도모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지역 일자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기술원 이영기 원장은“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출산과 육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인재의 일자리 연계와 고용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직장 내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개별 상담에서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친화적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유지를 지원함으로써지역 내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 이후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에 공백이 생긴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여성 인재의 취업 지원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원은 24년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2024년도 제1차 공개채용(계약직)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 입사 지원 시 전공·연령 등의 제한은 없지만 일부 전형의 경우 경력단절여성을 우대하고,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누리집 알림마당(채용공고)에서 채용내용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