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파주 한울도서관,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오는 26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3월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의 의미와 책 꾸러미 활용 방법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책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차시로 이뤄지는 교육은 ▲4일 박소희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의 북스타트의 의미와 활동 사례 소개 ▲11일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임영주 박사가 그림책 육아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 ▲20일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의 저자 우기윤 작가의 책 육아 길잡이, 도서관 육아 비법 소개 및 실전 그림책 놀이로 마무리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책 육아로 고민 중인 양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울도서관이 아기와 양육자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