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청소년 대상 정월대보름 맞이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들에게 정월 대보름을 소개하고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 마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오는 2월 24일, 쉼터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입소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찰진 오곡밥과 나물 반찬으로 저녁 식사 ▲부럼깨기를 통한 우리나라의 옛 풍습을 체험 ▲팔달산 정상에서 보름달을 보며 소원 빌기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맞이 프로그램을 통해 옛 선조들이 보름달을 보며 풍년을 기원하듯,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의 2024년 한 해가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9~24세 가정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식주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가정으로 복귀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자단기청소년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