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교통전문가 대중교통심의위원회 개최

버스 준공영제, 마을버스 재정지원방안, DRT 운영 논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교통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대중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마을버스 재정지원방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대한 적정성 검토, 교통소외지역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 킨텍스와 대곡역의 혜택을 고양시민 전체가 누릴 수 있는 버스 체계의 개편 ▲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관련한 예산의 효율적 사용 ▲버스 노선 직선화와 대중교통 소외지역 불편 해소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의 권역 설정과 효과 ▲준공영제, 마을버스 재정지원 등 대중교통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등이 있었다.

 

버스정책 관계자는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버스정책 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하고, 나아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을 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도심까지 편안하고 신속한 접근이 가능한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