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월 말까지 포트홀 중점 정비 추진

- 인력·장비 집중 투입해 사고 예방에 총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겨울철 내린 비와 잦은 눈으로 인한 도로 안전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2월 말까지 포트홀 중점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도로의 포트홀을 긴급 점검하고, 도로안전기동반을 투입해 이번 주말(24일)부터 포트홀 응급보수 등 정비에 나선다.

 

또한,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도 집중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맨홀은 수도관, 하수관, 지하 전선 및 기타 관로 등의 정비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해당 시설물의 관리주체 기관에 파손 및 맨홀 주변 침하 등을 신속히 점검하고 보수하도록 통보했다.

 

시는 작년부터 인공지능(AI)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를 통해 도로상에 발생한 포트홀 등 위험 요인을 분석해 즉시 정비하고 있다. 이번 점검 및 정비기간 동안 발생한 결함 구간에 대해서는 기온이 상승하는 3월 중에 일제 보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포트홀 등 중점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