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담당자 식중독 교육 실시

실제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진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학기를 대비하여 지난 22일 학교급식 관련 영양사, 영양교사 186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교육지원청 주관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교육 중 ‘식중독’교육을 시가 맡아 추진하게 됐으며, 방학 중임을 감안하여 온라인 회의용 앱(Zoom)에 사용해 실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식중독 교육은 ▶최근 경기도 식중독 발생 현황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법 및 현장보존법 ▶집단급식소 맞춤 식중독 예방법 ▶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시 역학조사의 내용과 협조 방법 등을 학습내용으로 구성해 학교급식 맞춤형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역학조사는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알 수 있도록 실질적인을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학교에서는 단 한 건의 식중독 발생으로도 대량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영양사, 조리사분들께서는 항상 경각심을 갖고 급식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