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해빙기 대비 '수질복원센터 안전점검' 실시

잠재적 안전 사고 대비 선제적 조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해빙기(2~4월) 기간 동안 결빙된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수질복원센터 안전점검을 3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관리하는 수질복원센터는 총 4개소(일산, 벽제, 원능, 삼송)로, 일 최대 총 하수처리량은 총42.12만톤/일(각각 27만톤/일, 3.92만톤/일, 8만톤/일, 3.2만톤/일)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복원센터가 해빙기 안전관리 대상 주요 분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밀폐 장소 질식 재해 및 추락 안전사고 등 잠재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질복원센터 내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