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독서 체인지 통한 인성교육 강화

‘글쓰기로 완성되는 독서 활동’비전 삼고, 독서 붐 조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글쓰기로 완성되는 독서 활동’을 비전으로 삼고, 올 한해 독서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북부 독서 체인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북부 독서 체인지’는 신체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는 ‘아침 체인지’와 독서 활동을 연계해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학생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독서 체인지 운영을 위해 이달 독서교육 전문가 10인으로 구성한 ‘독서 체인지 T/F팀’을 꾸렸다. 이들은 독서 체인지 기반 조성, 지원 방향 수립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 협의하며 독서 체인지 현장 안착을 이끌 활동을 펼친다.

 

올해 ‘교육장배 창의 글쓰기 대회’를 신설·운영한다. 이 대회는 독후활동을 통한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관내 초등 4~6학년, 중학생 대상 예선 대회를 치른 후 9월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학교는 비경쟁 독서토론 수업, 주제가 있는 온 책 읽기 등 ‘교육과정·수업 연계 독서 체인지’를 운영하고, 사제동행 인문 독서 동아리, 인문 독서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 독서 체인지 공모사업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책을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바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북부 독서체인지가 독서 글쓰기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