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IT·SW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컴퓨터 관련 최신기술로 무장! 취업 연계까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 공모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사업에 선정돼 3월 22일까지 20·30대 여성대상‘SW 융합 플랫폼 개발자 양성과정’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가족부 지정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취·창업 및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2018년부터 경력단절여성 등의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새일여성인턴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IT 개발 인력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사업에 새롭게 공모·선정돼 ‘SW 융합 플랫폼 개발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컴퓨터 관련 최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 핵심 실무 인재를 집중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16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 후 4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7개월간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동구 신천동 소재)에서 집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기초프로그래밍부터 데이터베이스, 웹 구축, 응용 SW 개발, 인공지능 기초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를 포함하며, IT 기업에서의 현장 실습 및 취업준비 교육까지 지원한다. 교육생에게는 전 과정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성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도 최대 6개월간 지원된다.

 

IT·SW 분야 취업을 희망하고 대구시에 주소를 둔 20·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3월 22일까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사업’으로 ▲현장맞춤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ALL케어 실버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 ▲회계·세무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e-커머스 창업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년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