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소통과 공감으로 모두의 희망을 이어주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에서는 지난 26일 희망교육지구 사업으로 3월부터 관내 4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총 6개 분야로 마을이 학교다, 마을체험학교·마을체험버스, 학교, 별난마을 선생님과 만나다(전래놀이, 마을해설),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친구(비폭력대화수업), 마을, 책으로 학교문을 두드리다(책읽어주는 수업), 마을이 품는 마음(아로마테라피)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북구 특화 교육브랜드인 ‘마을체험학교’는 구포시장, 화명생태공원 등 19곳의 마을 체험처를 체험버스를 타고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북구는 지난해 12월 부산희망교육지구에 재선정되어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 문화, 생태를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둔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의 특성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세대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으로 ‘희망교육도시 북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