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본격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가 올해 삼화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또는 사업을 직접 주민이 제안하면, 주민공모사업의 본격 실행을 위해 시가 문화, 복지, 주거, 교육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분야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 취지, 진행 절차, 진행내용 등에 관한 설명, 사업 아이템, 계획서 작성 및 예산편성에 관한 컨설팅 진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은 삼화지구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한 일반공모를 비롯해,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사업지구 내 주민 포함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지역공동체 자원조사, 지역재생 아이디어발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기획공모로 구분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8일까지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 후 삼화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동해시 파수길 24)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자부담10%)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또는 삼화지구 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지역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역 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낙후된 삼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